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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그런 것

꽃다리~♬ 2016. 5. 19. 10:45

 

 


 인생이란 그런 것

라코타족 젊은이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인생은 왜 이렇게 종종 힘들 때가 있나요.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해 주었다.

이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라.
인생에는 슬픔이 있는가하면 기쁨이 있고
실패가 있는가 하면 성공이 있고
떨어지는 일이 있는가 하면 일어서는 일이 있고
풍족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빈궁한 경우가 있고,
좋은 때가 있는가 하면 나쁠 때가 있다.

할아버지는 너를 절망케 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에게 현실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인생은 여정이며
때로는 밝은 곳을 걷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그늘 진 곳을 걷게 되기도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이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라.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너는 세상에 이렇게 나왔다.
너에게는 연약함이 있는가 하면 강인함도 있다.
네가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은 이면성이기 때문이다.

네 속에는 이기려는 의지가 있는가 하면
기꺼이 백기를 들 용기도 있다.
동정심을 느낄 수 있는 가슴이 있는가 하면,
교만해지고자 하는 소인배 같은 마음도 있다.
네 속에는 인생을 직면하게 하는 길이 있는가 하면
인생에서 도망가게 하는 겁도 있다.

이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라.
인생은 너에게 강인함을 줄 수 있다.
강인함은 인생의 험난한 폭풍우를 당당히
맞서는데서 얻어질 수도 있고,
잃은 것이 무엇인지를 앎으로서 얻어질 수도 있고,
슬픔과 가슴앓이를 느낌으로서 얻어질 수도 있고,
깊은 슬픔의 나락에 떨어짐으로서 얻어질 수도 있다.

너는 폭풍우 속에서 우뚝 서야만 한다.
바람, 추위, 그리고 어두움과 당당히 맞설 수 있어야 한다.
폭풍우가 너를 세게 칠수록 더욱더 굿굿히 서야 한다.
왜냐하면 폭풍우는 너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강인해지는 법을
사실은 가르쳐주려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이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라.
강인하다는 것은 아무리 지쳐있더라도
언덕 꼭대기를 향해 한걸음 더 발자국을 떼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슬플 때는 눈물이 흘러내리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어두운 절망이 온통 너를 에워싸고 있더라도
해답을 찾으려 계속 노력하는 자세를 말한다.

그것은 심장박동이 한 번 더 뛰기를,
태양이 한 번 더 떠오르기를 바라는 희망을
저버리기 보다는 오히려 거기에 매달리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힘겹더라도 한 발짝씩 뗄 때 마다
너는 그만큼 언덕 꼭대기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심장박동이 한 번 더 뛰기를 바라는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살려 두면 내일 뜨는 일출의 빛과
새로운 날의 약속이 너를 맞이해 줄 것이다.

이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라.
언덕 꼭대기를 향해, 일출을 향해,
희망을 향해 가는 걸음은
아무리 연약하기 그지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가장 매서운 폭풍우보다는 더 강인한 것이다.

할아버지 말을 들어라.
계속 앞으로 나아가거라.

- 조셉 마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고
보고 싶지만 보지 못하고
보기 싫지만 얼굴을 맞대며 살아야 한다고
양광모 시인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요 인생이란 내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지요.

그냥 순리대로..
흐르는 물처럼 흘러가며 살면 된다고 말을 하지만
물도 흐르다 보면 큰 돌을 만나게 되고
그러면 돌을 피해 돌아가야 합니다.
낭떠러지를 만나면
몸이 부서지며 떨어져 내리기도 하지요.
순리대로 흘러도 결코 평탄치 않는 것이
우리네 삶도 이와 닮지 않았을까요?

비가 내린 뒤라 참...공기가 좋습니다.
화사하게 웃는 날 되십시오. 행복하시고요. *^^*




인생이란 항해 /이정하

빈 배는 쉽게 파도에 난파됩니다.
적당한 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배에 비해
빈 배는 조금만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이를 견디지 못하고
쉬이 뒤집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먼 항해를 나갈 때
선원들은 배에다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인생이란 항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가 타고 가는 배에
적당한 고뇌의 짐이 실려 있어야
흔들리더라도 난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적당한 고뇌란 인생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정하의(내 삶을 기쁘게하는 모든것들)중에서


Hayley Westenra - Both Sides Now(사랑의 양면)